벤처기업 엠이천, 파노라마 인터넷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전문 벤처기업인 ㈜엠이천(대표 한상헌)은 최근 미국의 인터넷 비주얼 데이터 솔루션 공급업체인 라이브픽쳐사와 제휴해 디지털 카메라나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파노라마 형태로 제작, 공급하는 새로운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웹사이트를 제작하면 텍스트와 정지화면만으로 된 일반 웹사이트와는 달리 모든 정보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마우스로 클릭해 자기가 가고 싶거나 보고 싶은 곳을 파노라마형식으로 둘러보고 확대, 축소해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주택업체가 엠이천의 라이브픽쳐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견본 주택의 홈페이지를 제작하면 고객들은 견본주택을 보기 위해 시간과 교통비를 들여 가며 먼 길을 가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게 된다.

한편 ㈜엠이천은 젊은 N세대를 위한 전문 사이트(www.topstar.co.kr)도 개설,대중스타 팬클럽을 위한 도메인 및 계정, 서버 운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문의 엠이천 홈페이지(www.m2000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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