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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홍전

중앙일보

입력

'권력과 욕망'을 주제로 직설적인 풍자화를 선보여온 안창홍씨의 15회 개인전. 그가 구사하는 키치(속물취미의 예술작품) 의 냄새가 풍기는 선명하고 촌스럽기까지 한 색채 구사와 대담한 표현은 평단의 논란거리다.

현대사회의 권력구조 안에 억눌리고 때로는 기생하는 인간 군상과 그들의 인간군상의 은밀하면서도 강렬한 욕망을 읽어내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최근에 작업한 아크릴화와 드로잉을 위주로 꾸민다.

14일까지 노화랑(02-732-3558)과 갤러리 사비나(02-736-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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