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 아산만 공장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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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강(대표이사 김준기) 아산만 공장이 3일 오전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고대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96년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진 이 공장은 39만여㎡의 터에 연건면적 14만5천여㎡ 규모(투입액 1조원)로 냉간압연기와 아연도금강판설비 등 연간 130만t 가량의 냉.연 관련 제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매출예상액도 7천억원에 이른다.

공장 총 부지면적 100만㎡를 확보하고 있는 동부제강은 앞으로 부지 내에 5만t급 선박 5척을 정박할 수 있는 66만여㎡의 항만도 조성할 예정이다. [당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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