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지원 기업대상 시상

중앙일보

입력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회장 윤병철)는 29일 오후 6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99문화예술지원 기업대상'을 시상하는 '기업과 문화예술 연대의 밤' 행사를 가졌다.

가장 모범적으로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기업을 시상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삼성문화재단의 한용외 대표가 올해의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한솔문화재단의 남정우 대표와 레더데코쌈지의 천호균 사장이 창의상을, 국민은행 김연기 상무와 금복문화재단의 김홍식 이사장이 보급상을, 한국전력공사의 이경삼 관리본부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어령 새천년준비위원장.박세직 월드컵조직위원장.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차범석 문예진흥원장.윤호진 극단 에이콤대표.황병기 이화여대 교수.이현재 학술원 회장.곽수일 서울대 경영대학장.배순훈 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교수 등 각계 2백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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