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벤처플라자' 11월18-19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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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다음달 18-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도내 벤처기업의 활발한 투자유치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충남 벤처 플라자'를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에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도 열어 현장에서 기업체의 필요 인력을 채용토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벤처기업관과 이업종 교류관 20부스,대학생 창업 동아리관 2개 부스와 3개 종합지원관을 운영하는 제품전시회가 이 대학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2-5시에는 대학의 일부 강의실에서 '벤처마트'를 운영하며 ▶행사 참여 벤처기업의 사업계획 발표 ▶벤처기업 제품 견본 제시 및 투자 상담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행사 이틀동안 대학 대회의실에서 성공 벤처기업가와 정부, 학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벤처기업 성공사례 및 우수 이업종 교류회 성공사례 발표 ▶대학생, 산.학.연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이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 행사가 충남지역 벤처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기업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됐으면 좋겠다 "며 " 이 행사를 치른 뒤 문제점을 보완, 충남벤처 플라자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호서대 등 10개 산.학.연컨소시엄 사업 추진 대학과 대전.충남 이업종교류연합회, 천안.서산 상공회의소가 후원.협조한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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