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여객선사 3곳 이틀만에 다시 휴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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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거가대로 개통으로 폐업을 검토했던 여객선사들이 운항을 재개했으나 이틀만에 다시 휴항에 들어갔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부산∼거제를 운항하는 여객선 선사 4곳 중 3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던 여객선사 3곳이 휴항계를 제출, 5일부터 휴항에 들어갔다.이들 선사는 운항 재개 첫 날인 3일 평균 승객이 8.8명 밖에 되지 않아 선박 운항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선 2척으로 부산∼장승포, 부산∼옥포를 운항중인 ㈜청해진해운은 3월31일까지 배를 띄우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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