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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촬영·유포자는 4년 전 여제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학생들이 여교사를 성희롱하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김모(20·여)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경남 김해의 한 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던 2006년 7월 초 교실에서 피해자인 기간제 교사 A씨(당시 31세)가 다른 학생들로부터 성희롱을 당하는 상황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했다. 김씨는 촬영 당일 저녁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피에 동영상을 게시해 반 친구는 물론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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