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갑숙 과감한 성고백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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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서갑숙(사진) 씨가 자신의 성체험을 과감하게 밝힌 자전 에세이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가 화제를 모으며 서씨에게 TV와 라디오의 출연 섭외가 밀려들고 있다.

이미 출연이 확정된 프로그램만 6~7개에 이른다. SBS-TV의 '한선교의 좋은 아침' '토요스타 클럽' , KBS-TV의 '행복 채널' , 인천방송의 '3일간의 사랑' 에 이어 여성전문 케이블 G-TV의 '우먼데이트' 에 나올 예정이다.

또한 SBS 라디오의 '세상 속으로' 와 '김갑수의 책하고 놀자' 등에도 출연해 그의 삶과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을 계획이다.

정상급 연기자가 아니면서도 이처럼 서씨가 '깜짝 스타' 로 부상한 것은 자전 에세이를 통해 파란 많은 그의 인생을 용감하다 할 정도로 솔직하게 고백했기 때문. 특히 우리 사회에 터부시 되고 있는 성체험을 가감 없이 기록하고 성과 관련된 일반인의 편견도 꼬집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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