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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 힘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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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김기문 회장·사진)가 중앙SUNDAY가 주최한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고객가치경영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 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소비자권익 우선주의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에서 ‘고객가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기업의 무분별한 SSM, MRO(소모성자재 구매대행)사업 및 두부, 막걸리 등 기초식품형 중소기업시장에 이르는 무분별한 사업침투를 막는 등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의 사업영역 보호는 물론이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형성을 주도한 공로가 인정돼 받은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가 2007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는 출범 3년이 채 안된 지난 7월 가입고객 5만 명을 넘은 데 이어 3개월 만에 또 다시 6만 명을 돌파하는 등의 실적을 거둠으로써 명실공히 소기업, 자영업자 등의 사회안전망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이나 자영업자가 월부금을 정해 납입하면 퇴임이나 노령, 사망, 폐업시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를 위한 공제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다.

법으로 압류가 금지돼 수급권이 보장되고 연간 납입부금 중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중앙회가 무료로 상해보험을 가입해 줌으로써 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애시 최대 월부금의 150배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가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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