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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백내장, 방치하면 실명 위험까지…65살 이상 백내장 급격히 증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울에 거주하는 김 할머니(64)는 불과 몇 년 전과 다르게 돋보기가 없이는 생활하기가 무척 불편하다며 한숨을 내쉬며 말씀하신다. 단순히 노환이 찾아오면서 생기는 시력저하로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김 할머니는 TV채널 모 프로그램의 의학•건강 관련 방송을 시청하던 중 혹시나 백내장이 아닐까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김 할머니는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곧장 안과를 찾아갔지만 아니나다를까 노인성 백내장이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렇듯 나이가 들면 김 할머니처럼 자연스레 세월에 흔적을 찾아 보기가 쉽다. 얼굴에 생기는 주름과 무릎의 통증, 시력의 저하 등등 여러 가지 노환증상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시력의 저하는 나이가 들면 당연히 찾아오는 노환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백내장이 시력에 영향을 주기까지는 많은 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은 일반적인 노화현상의 일부지만 노인성 백내장은 생기는 위치에 따라 이름이 명명되는데 노인성 백내장의 종류로는 핵 백내장, 피질백내장, 그리고 낭내백내장 등이 있다.

그렇다면 백내장 치료방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알아보자.

◇약물 치료
백내장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목적으로 사용하며 기존의 백내장을 없애지는 못하므로 백내장 초기에만 주로 사용하는 시술이다.

◇수술적 치료
백내장이 초기 단계를 지나면 결국은 궁극적인 치료는 백내장을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나 뿌옇게 보이며 시력이 떨어지는 백내장 증상들로 본인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때가 바로 수술 할 시기로 적합하다.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심해지기 전에 치료해야 하는 것이 수술 후 합병증 가능성도 줄일 수 있으며 회복도 빠르고 경과도 더 좋을 수 있다.

◇백내장 초음파 수술 방법

눈을 약 2.8mm가량 미세절개 후에 수술을 하는데 이 절개창을 통하여 백내장을 싸고 있는 수정체 앞 껍질을 동그랗게 오려낸 후, 1초에 약 4만 번 움직이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단단한 백내장 덩어리를 조그맣게 쪼개면서 눈 밖으로 빼낸 후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된다. 수술 후 절개창은 자연 봉합이 가능하여 시력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 난시 유발도 아주 적다.

한편, 4무수술 백내장 치료법으로 유명한 누네아이센터의 최철명 원장은”약 2000명 중 한 명은 수술이 아무 이상 없이 끝났다 하여도 환자의 부주의로 눈 속에 균이 들어가 안내염이 되어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수술 후 한달 정도를 안정 기간이라 생각하고 일상생활은 하되 몸에 무리가 가거나 눈에 깨끗하지 않은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나 노인성 백내장 같은 경우는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 아닐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수술로 제거될 수 있으며,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안전한 시술로 많이 시행되고 있다


[도움말]누네아이센터 최철명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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