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스포츠화장품 사업 진출

중앙일보

입력

코리아나화장품은 운동후 몸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화장품 `아스트라21'과 `아스트라 클래식'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스포츠 화장품 사업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아나는 이를 위해 세계적인 골프스타 박세리 선수의 후원사인 제일모직의 `아스트라' 상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한편 기존 화장품 유통과 차별화하기 위해 전국 21개 아스트라 대리점을 통해 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스트라21은 향과 이미지를 중시한 기존 외국산 패션 스포츠화장품과는 달리 운동후 수분과 이온의 불균형 상태를 바로잡아주고 부족해진 산소를 공급해주는 고기능성 제품이라고 코리아나측은 설명했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되지 않은 스포츠 전문 메이크업 제품도 올해안에 발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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