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대부’ 리영희(사진) 전 한양대 교수가 5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81세. 고인은 과거 유신체제와 군부 권위주의에 맞선 대표적 지성으로 손꼽힌다. 『전환시대의 논리』(1974)와 『우상과 이성』(1977) 등을 내며 냉전 반공 이데올로기를 비판해 왔다. 장례는 민주사회장(4일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특1호실. 발인은 8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광주광역시 국립 5·18 민주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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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대부’ 리영희(사진) 전 한양대 교수가 5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81세. 고인은 과거 유신체제와 군부 권위주의에 맞선 대표적 지성으로 손꼽힌다. 『전환시대의 논리』(1974)와 『우상과 이성』(1977) 등을 내며 냉전 반공 이데올로기를 비판해 왔다. 장례는 민주사회장(4일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특1호실. 발인은 8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광주광역시 국립 5·18 민주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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