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은 문화재사진연구소(소장 장선필)와 공동으로 테마 전시 ‘천불천탑 운주사’를 지난달 30일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 내년 1월 30일까지 계속한다.
전남 화순군 운주사를 소재로 문화재사진연구소 작가 11명이 촬영한 작품 사진 28점을 전시한다. 사진 전시에 그치지 않고, 국립광주박물관·전남대박물관 등이 소장 중인 운주사 출토 발굴유물을을 함께 보여 준다. 통일신라시대의 금동보살입상(사진), 운주사가 1495년(조선 연산군 1년) 중창됐음을 알려주는 암키와 등이 전시된다. 운주사는 보물 3점과 유형문화재 10점, 문화재 자료 2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재사진연구소는 2003년부터 문화재를 소재로 촬영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전시 문의: 062-570-7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