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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회식 자리, 짜릿한 건배사를 위하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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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회식 자리, 짜릿한 건배사를 위하여

◆스토리 건배사(김미경 지음, 허달재 그림, 21세기북스, 168쪽, 1만2000원)=단 30초 안에 승부가 갈리는 각종 회식 자리 건배사의 새로운 요령을 제시하는 책. 삼행시·축약어와 같은, 시중에 흔한 건배사는 잊으라고 충고한다. 자신만의 스토리가 녹아있는, 짧지만 임팩트있는 건배사를 구상하라고 조언한다. ‘인생은 직진’ ‘빈틈을 채워주자’ ‘실패도 능력이다’ 등을 예로 들었다.

시오노 나나미가 본 140편의 영화

◆로마에서 말하다(시오노 나나미·안토니오 시모네 지음, 김난주 옮김, 한길사, 352쪽, 1만5000원)=『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작가가 쓴 일종의 영화평론이자 부모 자식간의 소통에 관한 책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2’ 등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하기도 한 아들 안토니오 시모네와 함께 1940년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영화에서 2000년 이후 블록버스터까지 140편의 영화를 다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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