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딜라이트타워, 소형 오피스텔 투자 매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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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건설이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에 소형 오피스텔 딜라이트타워(조감도) 199실을 분양하고 있다.

 청라지구는 판교신도시의 두 배 크기이며 주택 3만1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국제업무센터, GM대우 R&D센터, 서울대-카이스트 연구단지, 로봇테마파크 로봇랜드, 첨단산업단지인 인천IHP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이 모두 들어서면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형 오피스텔이 많지 않아 딜라이트타워의 희소가치가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때문에 임대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청라지구에 분양된 오피스텔이 중대형 위주인 데 반해 딜라이트타워는 공급면적 61㎡ 위주의 소형이다. 분양가는 3.3㎡당 520만원 선이어서 61㎡의 경우 총 분양가가 1억원대다. 투자금액이 많지 않아 특히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늘고 직장인이 많을 청라지구에서 소형 오피스텔 투자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2-321-5955.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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