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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갤럭시S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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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삼성, 갤럭시S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는 15일 오후 8시부터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갤럭시A’ ‘갤럭시S’의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한다. 이 사이트에서 기존 ‘안드로이드 2.1’의 OS를 ‘안드로이드 2.2(프로요)’로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로요 버전에선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쓸 수 있고, 플래시 동영상도 볼 수 있다.

UNGC 한국협회, 반기문 초청 간담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1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초청한 조찬 간담회를 개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이만의 환경부 장관,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 등 정부 전현직 관계자와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 겸 홈플러스 회장, 최태원 UNGC 국제의사 겸 SK그룹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e파란 어린이 환경실천단은 환경사랑에 대한 다짐을 적은 편지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승한 회장에게 전달했다.

유한재단 ‘유재라봉사상’ 최귀령 수녀

유한재단은 ‘올해 유재라봉사상’에 최귀령 수녀(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를 선정했다. 이 재단은 “최 수녀가 네팔에서 어린이와 여성들의 교육과 의료를 위해 헌신하는 등 모범적인 삶을 보여줬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석류협회 ‘건강 레시피’ 행사

캘리포니아 석류협회는 14일 이마트 서울 용산점에서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겨울 건강 레시피’행사를 열었다. 캘리포니아 석류 홍보대사인 이씨는 “석류에는 피부 노화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젊음과 건강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KT, WBA 이사회 회원으로 선출

KT가 세계 최대 무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협의체인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얼라이언스(WBA)’ 이사회 회원으로 선출됐다. WBA는 글로벌 와이파이(근거리 무선랜) 로밍을 위한 네트워크·기술·기기 등의 국제표준을 정립하는 협의체다. 미국 AT&T와 일본 NTT, 영국 BT 등 세계 유수 통신회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참여한다.

네이버, 정치·경제 ‘핫토픽 키워드’ 선봬

네이버는 연예·스포츠 정보 중심이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인기 검색어’ 외에 정치·경제 등 다양한 인기 검색어를 보여주는 ‘핫토픽 키워드’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뉴스와 카페·블로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를 추출한다. 가령 지난 11일 ‘인기 검색어’1위는 연예인 성유리씨를 닮은 이안나씨의 얘기였지만, 핫토픽 키워드는 G20 정상회의였다.

오비맥주 올 수출 1200만 상자 예상

오비맥주의 수출 물량이 올해 처음으로 1000만 상자(상자당 500mL 20병)를 넘어서 1200만 상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비해 54% 늘어난 규모다. 이호림 오비맥주 사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올 10월 말까지의 맥주 수출 물량이 890만 상자로 이미 지난해 1년 치를 넘어섰다”며 “연말까지 수출 1000만 상자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명품의류 세탁 전문점 내

신세계백화점은 물세탁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명품의류 세탁 전문점 ‘크렌즈갤러리’를 충무로1가 신세계 본점 12층에 오픈한다. 세탁전문 기술자가 제품을 한 점 한 점 개별적으로 세탁한다. 드라이클리닝 방식이 아닌 물세탁이어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의류를 원래의 형태로 복원한다. 세탁전문 회사인 크린에이드와 1년간의 공동연구로 명품의류 세탁 서비스를 개발했다.

정책

공정위 ‘이민대행업 표준약관’ 제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민대행업체를 이용해 해외로 이민하려는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민대행서비스업 표준약관’을 만들었다. 표준약관은 해외 이민에 소요되는 수속기간을 월 단위로 명시하고, 대행업체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을 때는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4대 강 보 공정률, 목표치 초과 달성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 강 사업의 전체 공정률이 평균 35.5%로 애초 계획(34.5%)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수계별 공정률은 한강 38.7%, 낙동강 33.6%, 금강 42.7%, 영산강 34.5%다. 특히 4대 강 16개 보의 평균 공정률은 60.2%를 기록해 올해 보 건설 목표치 60%를 이미 넘어섰다.

냉동 고등어 1만t 관세 깎아 긴급 수입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고등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냉동 고등어 1만t을 할당관세(기본 관세에서 40% 할인)를 적용해 긴급 수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입 희망업체는 15일부터 이행보증료와 관련 서류를 갖춰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수입물량을 할당받은 뒤 마리당 300g 이상의 고등어를 연말까지 수입해 내년 1월 31일까지 판매를 완료해야 한다.

올 해외 건설 수주액 600억 달러 돌파

국토해양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 12일 기준으로 609억 달러를 기록, 연간 목표치(600억 달러)를 한 달 보름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362억 달러)보다 68.2% 늘어난 것이다. 주요 수주 내용은 올해 초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로부터 따낸 186억 달러 규모의 원전과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라빅6 화력발전소(33억9000만 달러) 등이다.

한국 분유 중국 수출길 다시 열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부터 한국산 우유와 분유 등을 다시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9월 27일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은 것을 중국이 받아들여 최근 두 나라 간 수출검역증명서 협의가 끝났다” 고 말했다.

금융

카드 연체율 역대 최저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신한카드 등 6개 전업 카드사의 연체율이 1.84%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2004년 말 18.25%였으나 해마다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은행권 카드사도 연체율이 1.53%으로 지난해 말(1.50%)보다는 다소 올랐으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증권, 싱가포르서 채권투자 설명회

한화증권은 12일 싱가포르 블룸버그 본사에서 외국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채권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블룸버그 본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외국인투자자가 참석했으며, 한국 채권시장의 현황과 채권 투자방법,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한카드, 3억 달러 유동화증권 발행

신한카드는 14일 씨티그룹을 주관사로 3억 달러(약 334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평균 3년 만기에 원화 환산 금리 3.09%로 발행됐다. 이번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로 해외 보증보험사나 은행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의 등급만으로 이뤄졌다.

SK증권 ‘청소년 경제교실’ 1만 명 수강

SK증권이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 경제교실’의 누적 수강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수강학교 수도 100개를 넘었다. 2008년 10월 시작된 ‘청소년 경제교실’은 SK증권 임직원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초·중·고교생에게 경제 관련 지식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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