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리조트 ‘프리미엄 특별회원권’ 분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휘닉스리조트가 ‘프리미엄 특별회원권’을 분양한다. 이 회원권은 기존 전용객실 VIP회원에게 적용되는 연회비 제도를 일반 구좌에도 도입한 게 특징이다. 객실 크기에 따라 2000만~6804만원의 분양대금을 낸 후 연회비를 60만~93만원 내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이후 고객이 원할 경우 분양대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같은 조건으로 재계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선택사항으로 골프형, 스키형, 스키·골프 혼합형이 있다. 골프형은 퍼블릭 골프 클럽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회원제 골프클럽 이용 우대권이 주어진다. 스키형은 스키 시즌권 4매가 제공된다. 스키·골프 혼합형은 스키형과 골프형의 혜택이 각각 절반씩 주어진다.

특별회원권의 공동 혜택은 연간 객실 30박 무료 이용권과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무료 이용권 등이 있다.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최대 5명까지 회원등록이 가능해 지인들과 돈을 분담해 가입할 수있다. 수시로 회원등록을 변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용 시설은 평창 휘닉스파크와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가 있다. 평창 휘닉스파크에는 국내 최초로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해 4회 연속 국내 10대 골프코스에 선정된 골프클럽,23면의 슬로프를 지닌 스키장,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블루캐니언’, 9홀의 퍼블릭 골프장,양떼 목장 등이 있다. 제주도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아일랜드는 최고급 빌리지와 콘도미니엄, 골프연습장,프라이빗 비치, 수용장, 자연공원,해양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췄다. ▶문의=02-554-0600

[사진설명]휘닉스리조트가 프리미엄 특별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휘닉스파크 골프장 모습.

< 박일한 기자 jumpcut@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