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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 위창수 나란히 7위 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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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나상욱(21.엘로드)과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미라솔 골프장에서 개막한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상쾌하게 출발했다. 나란히 3언더파 공동 7위. 8언더파를 몰아친 채드 캠벨(미국)이 단독선두에 나섰고, 미라솔 골프장 인근에서 살고 있는 무명의 브렛 웨트릭(미국)이 6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상금랭킹 10위 이내에 들어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겠다는 목표를 세운 나상욱은 거센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버디 4개를 잡았고, 보기는 1개에 그쳤다.

위창수도 정교한 쇼트게임을 앞세워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퍼트 수가 23개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감각이 좋았다.

지난주 포드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비제이 싱(피지)은 여전히 부진했다. 버디 2개에 보기 1개(1언더파)로 공동 41위였다. 까다로운 그린에서 31개의 퍼트를 기록하면서 번번이 버디 기회를 날려버렸다. 우즈, 필 미켈슨(미국)과 최경주(나이키골프) 등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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