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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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수상자로 현정은(55·사진) 현대그룹 회장을 26일 선정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을 지낸 고(故) 김활란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여성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한 여성지도자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30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현 회장은 2007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에 포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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