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마에하라 일본 외상 “조선왕실의궤 연내 반환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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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일본 외상이 일제시대 일본이 가져간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를 올해 안에 한국에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마에하라 외상은 22일 외무성 초청으로 방일한 한국 취재진들을 만나 “가능하다면 연내에 한국에 (문화재를) 인도하고 싶다는 강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한국민)에게 기대를 갖게 했다 불가능해져 꾸지람을 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조기에 협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한국에 인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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