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정국심씨 '시집을 든 여자' 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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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국심씨는 최근 첫 시집 '시집을 든 여자'(도서출판 해암.사진)를 펴냈다. 이 시집엔 75수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엮었다.

정 시인은 서문에서 "삶의 곳곳에 시 아닌게 없으며, 시를 쓰고 읽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강연환 시인은 정 시인의 시에 대해 "고독한 삶의 체험을 투영하는 순수 감성의 표현"이라고 해설했다. 경남 남해 출생인 정 시인은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했으며, '밀양아랑제'백일장과 '요산문학제'에서 입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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