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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엠코타운, 교통·환경 뛰어난 랜드마크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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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서울 상도동에 분양 중인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 조감도.

현대엠코는 주택사업을 확대해 국내에서 ‘엠코타운’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우선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분양 예정 물량 3400여 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1100여 가구로 주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에 집중돼 있다.

 올해 안에 충남 당진에서 현대제철 직장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855가구(일반 478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2441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상도엠코타운 1559가구 바로 옆에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 882가구를 이달부터 연이어 공급하는 것. 두 사업장이 모두 완공될 경우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브랜드 타운인 ‘엠코타운’이 들어선다.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 조명래 전무는 “브랜드 타운은 보통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높고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편”이라며 “상도동 엠코타운 단지 역시 자연환경과 학군, 교통 여건이 뛰어나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남부순환로 등도 가깝다. 서울대·중앙대·숭실대 등 명문대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재래시장인 상도시장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26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에 둘러싸여 녹지율이 30% 이상인 점도 장점이다. 지상은 공원·놀이터 및 녹지로 꾸몄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했다.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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