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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오늘 옥천서 막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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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김영만 옥천군수(왼쪽)가 장령산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 제공]

제49회 충북도민체전이 21~23일 충북 옥천군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클린 옥천, 그린 충북, 화합하는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 체전에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4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24개 종목(시범종목 2개 포함)이 치러지며 도민체전 최초로 학생(초등~중등부) 선수단이 육상·축구·씨름·태권도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옥천군은 체전을 위해 111억원을 들여 공설운동장 본부석과 관람석을 정비하고 인라인롤러장 등도 신설했다. 옥천군은 20일 장령산에서 성화를 채화했으며 50여 명의 봉송주자가 9개 읍·면 121㎞ 구간을 달려 21일 오후 개회식이 열리는 공설운동장에 도착한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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