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 평화재단 이사장에 박재규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0면

윤이상 평화재단 설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원택 스님.황석영.이강일)는 23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피가로그릴에서 2차 대표발기인 모임을 갖고 재단 이사장에 박재규(61.사진) 전 통일부 장관을 선임했다.

또 부이사장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원택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이강일 나사렛한방병원 원장을 뽑았다. 위원회는 다음달 1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창립 기념식과 기념 음악회를 열기로 하고,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사장단은 24일 서울 삼청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장직 음악전문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