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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경주 시내버스 노사가 공동으로 경주시에 준공영제 도입을 요청했다. 경주 시내버스 ‘천년미소’ 노사는 13일 파업을 합의타결하면서 “이번 합의 과정에서 가장 의미를 두고 있는 준공영제 시행에 노사가 의미있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경주시가 적극적인 관련 정책 마련과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전날 협상에서 경주지역 실정에 맞는 준공영제 시행에 합의했다. 노조는 경영 투명성과 근로조건 개선 등 직원들의 안정 측면에서, 사측은 보조금 지원에 대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준공영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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