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보호 및 침해대응솔루션 ‘사우론’, 전 세계 불법다운로드에 선전포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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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BISBANK(대표 김성진)는 2010년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적인 영화감독, 콘텐츠배급사 및 관련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는9일4시부터 5시에 걸쳐 저작권보호 및 침해대응솔루션인 ‘사우론’을 시연할 예정이다.

♢지적 재산권이 보호되지 못하는 나라 한국

평균인터넷전송속도세계 1위를 자랑하는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나라.
하드웨어와단말기분야의탁월한기술력을보유한 IT 강국 코리아.
신규특허출원규모세계 4위, 저작권 규모 세계 9위의 지적재산권 강국 코리아.
그러나 IT 강국 코리아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부끄러운 순위. 지적재산권 보호수준 세계 33위.

“전자기기들과플랫폼들이급속히늘고있지만,
어떤기술도훌륭한콘텐츠가없으면그저텅빈용기에불과하다” – 루퍼트 머독

세계 IT 산업이 하드웨어의 기술력에서 사용자 위주의 콘텐츠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향후 한국이 I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계속 유지하려면 발전된 하드웨어의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을 육성시켜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자명하다.
문화체육관광부도 2012년까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을 통한 저작물의 불법 복제와 유통은 활발한 창작활동을 저해하는 수준을 넘어 이미 콘텐츠 창작산업을 고사위기로 몰아가고 있어 한국 콘텐츠 산업 육성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 저작권 보호 및 침대대응솔루션 ‘사우론’ 시간당 약 30만 건의 데이터 처리

온라인을 통한 저작물의 불법복제로 문화 콘텐츠 산업계가 몸살을 앓아 온 지 이미 오래다
불법 다운로드 경험자는 이미 인터넷 인구의 절반을 넘어선지 오래다.

온라인 불법 다운로드로부터 안전하게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불법 저작권 침해 대응 시스템인 사우론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 달부터 상업서비스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온라인상 에서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유통되는 저작물에 대하여 실시간 감시 - 저작권 침해 사실 확인 – 증거 자료 수집 – 해당 게시물 삭제 요청 – 고소, 고발 등의 법적 대응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토털 저작권 침해 대응 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시간당 약 30만 건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가장 진보된 저작권 보호 기술은 DNA 필터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DNA 필터링 방식은 원본 파일의 DNA를 추출하여 업로드 되는 불법 저작물을 걸러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반드시 원본 파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저작권자들이 원본 파일 제공을 꺼려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저작권법 제 104조 기술적 보호조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많은 웹 하드가 채택하고 있는 DNA필터링 솔루션은 사용자(웹 하드 사업자)의 사용 여부에 따라 저작권 보호의 범위가 결정되는 모순을 내재하고 있어 완벽한 저작권 보호를 기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사우론 시스템은 DNA 필터링 방식이 아닌 패턴 인식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본 파일을 반드시 필요로 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불법을 조장해 온 웹 하드 사업자가 이 시스템이 작동하는 과정 어디에도 간섭할 수 없으므로 편법이 파고 들 틈이 없다.

사우론에 내장된 다양한 인공지능형 패턴 인식 기술은 온라인 포털, 웹 하드, P2P 등에서 수집해 온 모든 파일에 대하여 다양한 비교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하여 불법가능성을 파악한다.
이 중, 불법 가능성이 높은 파일들은 모니터링 요원의 직접 확인을 통해 불법 게시물로 확정된다.
이렇게 불법 게시물로 확정되면 해당 사업자에게 즉각적인 삭제 요청이 통보되고 이에 불응하게 되면 곧바로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자료가 자동으로 스크랩된다.

저작권자가 저작권 침해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직접 방대한 저작권 침해 사실을 일일이 확인하고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소송을 통한 법적 구제를 받는다는 것은 시간적, 비용적인 면에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소 영세 사업자와 해외 저작권자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헛점을 악용하여 불법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챙겨오던 일부 온라인 사업자와 불법 업로더들이 사우론의 등장으로 어떠한 반응을 보일 지 궁금하다.

BISBANK 김성진 사장은 “우리가보호하고자하는대상은정확히말하자면, 저작권자라기보다는 창작자입니다. 대형저작권자들은스스로를보호할힘을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중소 영세 창작자는 불법 다운로드 앞에 속수무책일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대상은 바로 이들 중소 영세 창작자들입니다. 이들의 권익이 보호되지 못하면 문화콘텐츠 강국이라는 목표도 한낮 허상에 불과합니다. 앞으로사우론은힘없는창작자의권익보호에앞장서게될것입니다”고 설명했다.

㈜BISBANK는 저작권 보호 시스템을 토대로 전세계 디지털 콘텐츠가 자유롭게 유통되는 온라인 저작권 거래소도 개발 막바지에 있으며, 현재 중국, 일본의 파트너와 각국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거래소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저작권 유통 시스템 개발까지 완료되면, 중소 영세 창작자들도 온라인을 통하여 직접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사우론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는 물론, 불법 저작권 피해 사례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웹 하드, P2P 등 약 400여 개 국내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8월부터 본격적인 저작권 침해 감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주)비아이에스뱅크
bisbank.net
contenia.net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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