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서천둔치에 사과향기 그윽하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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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특산명품이며 웰빙인증을 받은 영주사과를 주제로 한 “2010 영주사과 홍보행사”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지인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영주사과는 전국을 대표하는 인증기관인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으로부터 2007년 전국 최초로 사과부분에 대해 웰빙인증을 획득한 후, 2010년에도 웰빙인증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웰빙인증을 받았다.

영주사과는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청정지역 소백산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좋아 일명 소백산 꿀 사과로 불린다. 선비숨결 영주사과와 사과 통합브랜드인 아이♥영주사과는 영주시를 대표하고 영주시에서 품질을 인증하는 우수한 지역 농산물이다.

친환경농산물인증, 우수농산물인증 등을 받은 영주사과를 주제로 진행되는 영주사과 홍보행사는 소비자의 건강과 웰빙을 생각하는 지역의 대표 홍보행사이다. 주요 행사로는 주행사장인 서천둔치에서 영주사과 전시홍보관 운영, 무료시식 및 판매, 사과 이벤트행사가 열리고, 10월 29일 저녁7시에는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철의 팬 사인회와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서천둔치 야외무대를 주행사장으로 하여 농업인회관, 순흥소수서원에서도 홍보ㆍ시식ㆍ판매행사가 진행되며, 아슬아슬 이어지는 사과길게 깍기, 보는 이의 군침을 돌게 하는 사과먹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펼쳐지며, 직접 사과를 따면서 가족간의 화합도 다지고 연인들의 사랑도 더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사과따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농업인 한마음 축제와 국화전시회를 함께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인 영주에서 펼쳐지는 영주사과 홍보행사를 통해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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