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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매장,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9면

서울 수유동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아웃도어 라이브러리.

레저 열풍과 함께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하면서 아웃도어 업체들이 새로운 레저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서울 수유동에 아웃도어 문화센터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는 총면적 3333㎡로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아웃도어 문화센터다.

건물 1, 2층은 노스페이스 대형 직영점이 들어섰으며 모든 라인의 제품을 접할 수 있다. 3층은 아웃도어 라이브러리, 대형 세미나홀,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4층에는 국제적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대형 실내 인공 클라이밍짐과 피트니스센터 및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서울 반포동에 ‘컬쳐스테이션’을 열었다. 컬쳐스테이션은 코오롱스포츠의 신개념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하 1층은 바이크숍으로 자전거 전문가가 직접 상담·점검·수리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층은 여성 전용 공간으로 다양한 제품과 대형 피팅룸을 갖춰 쇼핑 편의를 높였다. 2층 매장에는 샤워시설을 갖췄으며 3층은 다양한 교육과 갤러리 전용 공간으로 구며졌다. 4층은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어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LG패션은 멀티스포츠숍 인터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38개국에 총 5300여 개의 매장을 거느린 세계적인 스포츠 아웃도어 유통 업체인 인터스포츠는 수영복·산악자전거·헬스기구 등 스포츠 관련 전 용품을 취급한다. 현재 서울 구로점·문정점, 충북 청주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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