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지구로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185호 01면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 TMA-18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76일 동안 머물며 임무를 수행해온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과 미국인 우주비행사 1명을 태우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이날 귀환한 우주인은 러시아의 알렉산더 스크보르초프와 미하일 코르니옌코,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트레이시 콜드웰 다이슨이다. 우주캡슐은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중부 아르칼리크 마을 인근 초원에 착륙했다. 전날 귀환할 예정이던 소유스호 캡슐은 도킹 해제 과정에 문제가 생겨 귀환이 하루 늦어졌다. 사진은 러시아 연방우주청(RSA) 소속 구조전문가들이 다이슨(왼쪽)을 도와 우주캡슐에서 빠져나오도록 잡아주고 있는 모습이다. 캡슐 바깥 부분은 대기권을 통과할 때 발생한 마찰열과 불길로 인해 검게 그을렸다. [아르칼리크(카자흐스탄) A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