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의 숨겨진 무대 뒷이야기

케이블TV 사상 최초로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무대 뒷이야기가 안방 극장을 찾아온다. 케이블·위성채널 Mnet은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11시 ‘슈퍼스타K 2’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연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는 슈퍼스타K 2’를 방송한다.

24일 첫 방송에선 예선을 거치면서 ‘이기적인 행동’으로 비판 받았던 김그림이 방송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 본선 첫 생방송에서 김소정, 이보람과 함께 탈락했던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의 모자란 부분을 보셨는데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은 “딸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모든 매는 내가 맞겠다”는 김그림 아버지의 당부도 전할 예정이다.

생방송 중 애인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전했던 허각이 최악의 컨디션에 불구하고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TOP8’에 합류하게 된 사연 등도 공개한다.

천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