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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시대에 딱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

중앙일보

입력


200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수명은 여성이 82.7세, 남성은 76.1세에 이른다. 이제 ‘100세 노인’은 언론에서만 오르내리는 나와는 먼 얘기가 결코 아니다. 나와 내 주변의 일로 성큼 다가와 있다.

선진국형 신개념 실적배당종신연금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연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연금의 필요성은 물론 다양한 기능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는 추세다. 사람들은 연금이 물가상승률 보다 높은 수익을 내주길 원하는 한편 적어도 자신이 낸 보험료보다 줄어든 보험금을 받는 것은 꺼린다. 손실은 줄이고 수익은 늘리고 싶어 한다는 얘기다. 또 연금을 통해 쌓은 돈을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하길 원하고 있다.

 연금에 대한 이처럼 다양한 요구를 수용한 보험으로 교보생명의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이 꼽히고 있다. 이 상품은 연금수령 기간에도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연금액을 늘려주는 신개념의 변액연금보험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실적배당종신연금’ 상품으로 연금개시 후에도 계속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연금에 더해 주는 게 특징이다. 기존 변액연금은 연금개시 전까지만 펀드 운용이 가능하고,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했다. 공시이율이 물가상승률 보다 낮을 경우 연금의 실질가치를 지키기가 사실상 힘들었다.

연금 준비기간 짧은 40, 50대 관심 높아

 이 보험은 생존기간 내내 투자가 가능해 투자 실적이 좋으면 연금재원이 늘어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투자수익이 좋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투자실적과 관계없이 한 번 오른 연금액은 그대로 보증지급하기 때문이다. 변액연금은 일찌기 연금 마련을 시작한 20, 30대가 연금재원을 보다 많이 쌓을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하지만 정작 변액연금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층은 연금 준비기간이 짧아 재원을 충분하게 마련하지 못한 40, 50대다. 연금개시 후에도 투자를 계속하면서 지급보증으로 투자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금개시 이후 중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상품은 연금 수령 후에는 해약이나 중도인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보험은 자녀결혼자금, 치료비 등 노후에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인출해 쓸 수가 있다.

 교보생명 정관영 상품개발팀장은 “미국 연금가입자의 85% 정도가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라며 “연금자산의 수익성 향상과 탄력적인 운용을 바라는 고객들 요구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연금 받는 중 사망해도 남은 적립금 돌려받아

 연금개시 후의 사망보장 기능도 눈길을 끈다. 기존 연금보험과는 달리 연금을 받는 중 사망하더라도 남은 적립금을 모두 돌려 받을수 있다. 돌려받는 적립금은 유족의 생활자금, 교육자금, 자녀결혼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고액 자산가의 경우는 상속세 재원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코리아인덱스혼합형, 글로벌인덱스혼합형, 단기채권형, 채권형 등 4가지 펀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식편입 비중은 연금개시 이전은 50%, 이후는 30% 이내다.

 월 보험료 5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에 따라 최고 2%까지 할인혜택이 있다. 절약되는 보험료만큼 실질 수익률이 올라간다. 월 보험료 100만원 이상 가입자에겐 ‘실버케어서비스플러스’가 제공된다. 연금 수령 전의 암발병이나 연금 수령 후 치매·장기간병상태시 치료와 회복을 돕는 특별서비스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 연금개시 시점은 55~80세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 문의=교보생명 대표 문의전화(1588-1001)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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