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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 M&A 추진" 두산 박용만 부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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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두산 박용만(사진) 부회장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말까지 그룹의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을 해외부문에서 올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기업의 인수.합병(M&A)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로 인수 추진과 관련해 "현재 M&A 전담팀을 구성해 전략을 짜고 있다"며 "해외 주류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두산중공업과 대우종기가 힘을 합쳐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시장을 파고 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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