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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Now] 몽골 유학생 등에 장학금 2500만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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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몽골 유학생 등에 장학금 2500만원

○…인제대 백낙환 이사장은 9일 몽골 유학생 바트델게르 을지자르갈(30·여)씨와 교직원 유자녀 등 8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바트델게르는 어린시절 화상으로 오른쪽 팔의 기능장애로 어려움을 겪다가 백이사장의 도움으로 2003년 서울백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몽골로 돌아갔다. 그후 몽골연합신학교를 졸업 한 뒤 2007년 우리나라 장로회신학대 대학원으로 유학와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백 이사장은 바트델게르에게 해마다 800여만원의 학비를 지원해왔다.

조선해양공학부 신입생 등록금 면제

○…울산대는 내년도 조선해양공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수능성적 상위 5명에게는 4년 등록금과 해외어학연수비 400만원, 학습지원금 학기당 150만원을 지원하고 현대중공업 취업을 보장한다. 차상위 5명에게는 2년 등록금과 해외어학연수비 400만원 혜택을 준다. 또 생명화학공학부의 경우 KCC특별장학생에게 4년 등록금과 해외어학연수비 600만원, 학학습지원금 학기당 200만원, KCC 취업을 보장한다. KCC우수장학생에게는 2년 등록금과 해외어학연수비 600만원, 학습지원금 학기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4’ 출간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원장 장원철)은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4’(보고사·328쪽)를 최근 출간했다. 연구원은 앞서 지리산 유람록으로 2000년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돌베개), 2008년 ‘용이 머리를 숙인 듯 꼬리를 치켜든 듯’(보고사), 2009년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3’(보고사)를 잇따라 출간한 바 있다. 이 시리즈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우리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기를 번역한 책이다. 조선 초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기록된 유람록은 지금까지 100여편이 발굴됐다.

중앙도서관, 스마트도서관으로 새 단장

○…동의대 중앙도서관이 스마트도서관으로 탈바꿈해 9일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부산대와 동아대에 이어 부산에서 3번째로 장서 100만권을 확보했다. 2003년 부산 미문화원 철수 때 확보한 도서와 간행물·영상물 등 미국학 관련 자료를 많이 보유, UN 기탁도서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동의대는 여름방학 기간 대대적 개·보수 공사를 거쳐 북카페와 소극장, DVD 및 위성방송 시청실, 공부방, 어학실 등 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도서관으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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