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디자인비즈 입학사정관전형” 수시모집

- 무실기 전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경영자적 역량”을 지닌 디자인 인재 선발
-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수시1차 원서접수

경기대학교(www.kyonggi.ac.kr 총장 최호준)는 오는 9월 9일부터 디자인비즈 특성화 3개 학과(시각정보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를 “디자인비즈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기 위한 수시1차 원서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의 “디자인비즈 입학사정관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학과의 학생을 무실기 전형으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디자인계열 학과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미술학원을 다니며 입시미술 사교육을 받아야했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미대입시 사교육은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훈련에 집중하게 되므로 창의성과 사고력을 중시하는 대학의 디자인교육을 이수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경기대학교 디자인비즈전형은 단순한 실기능력평가 위주의 기존 입시전형과는 개념과 방법을 달리하여 지원자의 디자이너로서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무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한다.

특히, 경기대학교 디자인비즈전형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입학사정관제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디자인비즈 입학사정관전형의 첫 시행을 맞이하여 지난달 모의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실제 입시와 동일하게 전형과정을 소개하고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디자인비즈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본인이 미흡하거나 보완해야 할 점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경기대학교 “디자인비즈 입학사정관전형”은 단계별전형으로 실사하는데 1단계에서는 학생부(교과 및 비교과영역 정성평가) 50%, 자기소개서 및 증빙포트폴리오25%, 창작포트폴리오 25%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개별면접Ⅰ 30%, 개별면접Ⅱ 40%, 토론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개별면접Ⅰ에서는 자기소개서를 기초자료로 학생의 인성, 전공에 대한 이해, 학업계획 등을 평가하며, 개별면접Ⅱ에서는 창작포트폴리오와 아이디어 스케치 등을 기초자료로 학생의 전공적합성,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하고, 토론면접에서는 학생 4~6인이 1개조가 되어 주어진 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학생의 의사소통능력과 리더십 등을 평가하게 된다.

지원자가 다소 생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창작포트폴리오는 경기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enter.kyonggi.ac.kr)에서 작성 절차 및 방법, 그리고 샘플을 확인할 수 있다.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박준오 교수는 “단순한 실기능력평가 위주의 기존 입시전형과는 개념과 방법이 완전히 다르며, 디자이너로서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신설된 전형이다.

제품의 기술수준과 기능의 평준화 속에서 디자인을 통한 차별화는 이제 경제발전의 핵심역량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창의적 사고’와 ‘경영 마인드’가 구비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완전 취업을 실현함으로써 대학경쟁력 강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시1차 모집은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디자인비즈 입학사정관전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학교 입학처 (http://enter.kyonggi.ac.kr 전화 031-249-8676~8677)에 문의하면 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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