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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 아이파크, 충남권 ‘미니 신도시’ 기대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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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도시개발지구에서 천안 백석 아이파크(사진)를 분양 중이다. 지상 25층 16개동 114~287㎡(공급면적) 1040가구다.

단지 내에 중앙공원과 더불어 아이파크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으며 단지 북쪽으로 노태산 근린공원, 남쪽으로는 어린이 공원 등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각 주택형에 따라 차별화된 모던컨셉트의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다양한 수납공간과 더불어 빌트인 가전 등도 제공된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관심 고객들은 단지 내에 운영 중인 샘플하우스와 더불어 층과 향을 직접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이자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백석지구는 백석 아이파크를 비롯해 2687가구의 입주가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동서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전철 두정역과 천안종합터미널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분양문의 041-571-2222.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새로운 입주서비스를 시행한다. 올해 입주 3년차를 맞은 용인 동백아이파크에서부터 적용해나가며 천안 백석아이파크에도 시행된다.

세대 살균 청소, 외부 유리창 청소, 단지 시설물 살균, 단지 대청소 등 입주고객이 직접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서비스가 입주연차별로 제공된다.

입주한 지 1년과 3년이 경과한 단지에는 세대 살균 청소 서비스가 이뤄지고, 입주자가 비용을 부담해 단지별로 하던 외부 유리창 청소는 입주 3년차, 5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된다.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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