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리핑] 현인택 “북 급변사태 가능성 크지 않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2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소위 현지지도라는 것을 꾸준히 하고 있고 통상적 통치활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장 북한의 급변사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현 장관은 KBS-1TV 일요진단에 나와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통일 방안이나 통일세 문제는 북한의 급변사태가 목전에 왔다는 인식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현 장관은 통일세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다”면서 “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