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동호인이 제 기량을 발휘하도록 하고 관람객은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 위원장은 특히 춘천이 창설한 경기대회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테네가 올림픽의 발상지이듯 많은 레저대회가 앞으로 춘천에서 지속적으로 열려 춘천이 레저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 월드총회와 전시회 이외에 경기대회를 함께 열어 이전의 다른 총회와 차별화한 것도 경기대회 준비에 더 신경을 쓰도록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손 위원장은 경기대회 운영과 관련,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으로부터 인정받아야 국내 1800여만 명으로 추산되는 레저 관련 동호인이 이곳을 찾게 되고, 그래야 춘천이 레저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경기 이외에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닭갈비·막국수축제도 함께 여는 만큼 많은 국민이 춘천을 찾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