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특허기술 대상 송동근·이희설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중앙일보와 특허청이 공동 주관하는 2002년 4분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김광림 특허청장·정태련 대한변리사회장·한남규 중앙일보 편집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서울 역삼동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대상인 세종대왕상은 산·학 공동연구로 치매 치료물질을 한약재인 당귀에서 찾아낸 한림대 송동근(의대·46) 교수와 ㈜싸이제닉 이희설(46)사장이 받았다. 충무공상은 콘크리트 표면에 붙이는 특수 방수재료를 개발한 명진케미칼 이대우(62)사장에게 돌아갔다. 정약용상은 벽에 붙일 수도, 세워 놓을 수도 있는 두께 12㎝짜리 에어컨을 디자인한 LG전자 김규진(35) 선임연구원이, 지석영상은 높낮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바퀴를 개발한 지덕산업 정광섭(54)사장이 수상했다.

올해로 11년째인 특허기술상은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분기마다 우수 발명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권혁주 기자

woongj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