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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 투자로 배당수익도 겨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배당수익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있는 펀드가 일명 '배당 펀드'다.

이펀드는 일반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주식투자 비중을 보통 60% 이하로 정한다.

또 시가에 비해 배당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재무건전성이 우량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고배당 예상기업은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영업실적이 좋은 가치주들이기 때문에 배당수익 뿐 아니라 주가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요즘과 같이 예금금리가 3~4%대로 내려간 상황에서 은행금리이상의 배당수익률을 노릴수 있다는 점에서도 자신이 있다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대한투신의 '인베스트 배당프라임 혼합펀드'은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량 주식에 집중 투자한다. 주식에 60% 이하를 투자하여 종목별로 일정 수익이 발생하면 이익을 실현하는 6개월형 상품이다.

한국투신의 늘푸른 안정혼합 펀드는 배당유망주와 실적우량주 등에 30%, 채권 및 유동성자산에 70% 수준을 투자한다.

주가가 상승하여 예상 배당수익률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이익실현을 통한 수익확보 전략으로 운용하고 펀드수익률이 6% 수준에 도달하면 주식운용을 중단하고 채권 및 유동성자산으로 운용하게 된다.

삼성투신의 '배당 플러스 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이 30%이하인 안정형과 60%이하인 안정성장형 2종류가 있다. 현 주가수준에서 예상 배당수익률이 5%이상일때 주식을 매입하며 주가가 매입가 대비 5%이상 상승할 경우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전략을 구사한다는 것이다.

SEI에셋의 '세이 고배당 주식형 펀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향리스크가 작은 고배당 종목, 우량 우선주, 신형우선주 및 낙폭 과대 저평가 우량주에 90%까지 투자할 수 있는 펀드. 연평균 70%이상을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성장형'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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