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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르노삼성車에 룸 미러 형태 하이패스 공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이 르노삼성자동차에 룸 미러 형태(Built in)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개발해 올해 1월부터 뉴 SM5 및 뉴 SM3를 시작으로 SM7 및 QM5까지 확대 적용하여,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내부에 있는 룸 미러 형태의 하이패스 단말기는 일반 단말기에 비해 별도의 배선이나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차량 내부 대시보드(Dashboard)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요금소 통과 시 ▲이용요금 및 잔액 ▲과금 상태를 음성과 OLED 화면으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잔액과 최근 통행내역을 조회 할 수 있다.

특히 OLED 화면은 평소에는 룸 미러로 동작하다가 하이패스가 동작할 경우에만 룸 미러 에서 표시됨으로써 운전자가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하이패스 카드가 꽂혀 있지 않거나 시동 후 카드잔액 부족 할 경우에도 음성과 문자로 제공해 준다.

아울러 전원식 연결방식으로 건전지 방전과 소모에 따른 오작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번거롭게 건전지를 교체하거나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하이패스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자동차 전장 시장(Before Market)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통신기술은 최근 업계 처음으로 1기가 급 강력한 CPU, 하이패스 연동기능을 갖고 있으며 세계적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한 최고급 3D 내비게이션 '엠피온 3D 내비 UFO' 를 출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인스닷컴 양선아 기자(@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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