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추천 가볼만 한 8월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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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우리는 미술관 탐험단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대규모 야외 전시 ‘유원지에서 생긴 일’ (10월 31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우리는 미술관 탐험단’은 작품 퀴즈 및 체험을 통해 미술을 배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감상 교육 프로그램. 8월 29일까지, gmoma.or.kr에서 사전 등록 031-481-7007 2_과자나라 네버랜드 어린이들의 간식거리, 과자가 예술로 변신했다. 과자로 동화 속 풍경을 만들고, 피터팬 이야기를 넣어 자연스럽게 과학과 미술을 접하도록 꾸몄다. 주말에는 악어시계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8월 29일까지, 크라운-해태제과 본사 갤러리 쿠오리아 02-709-7403 3_언어의 그늘 한국과 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소장의 현대 실험 작품을 언어를 주제로 풀어낸 138점의 작품들이다. 스페인 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0월 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02-2188-6000 4_맨 레이와 그 친구들의 사진 사진을 예술로 끌어올리고 싶었던 맨 레이. 전위적인 모더니즘 사진작가는 여러 ‘실험’에 집중했다. 누드 여성의 등에 바이올린을 그려넣은 ‘앵그르의 바이올린’이 대표작. 그의 영향을 받은 국내외 작가의 작품들이 함께 선보인다. 8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800 기획_강승민 기자여성중앙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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