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타이탄" … 베일을 벗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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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에 착륙한 호이겐스호가 15일 0시14분부터 지구로 보내온 타이탄의 표면 사진(上). 원래 흑백으로 촬영한 것을 타이탄의 광선 분석 자료를 이용해 실제 색깔을 띠도록 처리했다. 탄화수소와 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얼음 덩어리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아래 사진은 일부 덩어리의 크기를 숫자로 표시한 것이다. 5번과 6번은 호이겐스호로부터 각각 85㎝, 240㎝ 떨어진 곳에 있던 것. 길이는 15㎝와 13㎝다.

[ESA(유럽우주국)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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