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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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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면

◇데이콤의 인터넷 부문 통합법인 '데이콤 엠아이'(www.chol.com)가 인터넷 포털 천리안, 검색포털 심마니, 게임 포털 고인돌스를 하나로 통합해 5일 출범했다. 자본금은 47억원으로 데이콤이 87%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직원수는 1백20명이다. 이번 통합으로 데이콤엠아이는 6백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포털이 됐으며 월 3천원의 요금을 받는 'chol 플러스' 등 유·무료 서비스로 10∼40대 네티즌을 공략할 계획이다.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해외 영어캠프 '세계로 가는 하나포스닷컴 주니어 1기'를 마련했다. 연수국가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중국 등 5개국이며 수업은 내년 1월 5일∼27일 3주 코스(캐나다는 4주)로 진행된다. 특히 학부모들이 학생의 생활 모습을 하나포스닷컴 사이트를 통해 동영상 및 사진으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청은 26일까지 웹사이트(worldcamp.hanafos.com)로 받는다.

◇야후코리아(www.yahoo.co.kr)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제휴, 프리미엄 미팅·결혼 서비스인 '야후! 데이트'를 시작했다. 미팅·결혼 서비스와 재혼 서비스로 구성되고 조건별 이상형 검색 및 대화 기능과 취미·관심사별 커뮤니티가 제공되며 킹카·퀸카 선발대회 및 이색적인 오프라인 파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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