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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늦은 휴가´ 여행 상품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홈쇼핑업체들이 7~8월 여름 휴가철 바가지 요금과 교통 체증을 피하고 싶은 고객을 겨냥해 한산한 9월에 떠나는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www.CJmall.com)은 8일 아침 6시부터 ‘대만 화련, 야류 특급 온천 리조트 4일(47만9천원~)’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이달 19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출발 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항공과 호텔을 사전 확보하면 추석 연휴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온천호텔에서 숙박하고, 대만 관광지 관람, 식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7일 밤 12시45분에는 ‘세부 크림슨 리조트 5일(79만9천원)’ 상품을 판매한다. 8월 16일~9월16일, 9월 24일~10월 31일 중 출발 날짜를 고를 수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출발은 어렵지만 가격이 극성수기보다 20%~30% 가량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온라인몰인 CJ몰에서도 추석연휴인 내달 18일 출발하는 ‘동유럽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9일(519만원)’ 상품을 판매한다.

GS샵(www.gsshop.com)은 7일 밤 12시45분부터 ‘방콕파타야 3박 5일(54만9천원~)’ 상품을, 8일 새벽 6시50분에는 ‘중국 상해, 소주, 주장 3박 4일(49만9천원~)’을 선보인다.

‘방콕 파타야’는 마사지, 알카자쇼, 코끼리 트래킹, 산호섬 관광 등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국적기, 특급호텔을 이용하는 상품. ‘중국 상해, 소주, 주장’은 동양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주장관광이 포함돼 있다. 14일부터 추석기간을 포함 10월 31일사이에 출발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도 6일 밤 12시50분부터 선셋 크루즈가 포함된 ‘사이판 PIC 골드패키지 4일(94만9천원)’를 판매한다. 추석연휴인 내달 14~24일을 제외한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출발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세절벽, 새 섬 등 사이판 아일랜드의 관광과 더불어 사이판의 보석이라 불리는 마나가하 섬 관광을 포함한다. 아동 요금은 성인의 절반으로 책정했다.

양일웅 CJ오쇼핑 여행 담당 MD는 “9~10월 여행상품은 추석 연휴 기간을 빼고는 7~8월 성수기에 비해 20~30% 저렴하고, 여행지에서도 복잡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라며 “추석 연휴에 해외 여행을 계획한다면 8월 둘째 주 이전에 서둘러 좌석 확보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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