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선여론조사]李 35.9% 鄭 20.7% 盧19.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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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일 문화방송(MBC)의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가 35.9%, '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의원이 20.7%,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19.0%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민주노동당의 권영길(權永吉)후보는 3.9%, 장세동(張世東)씨는 2.2%, 이한동(李漢東)의원은 0.3%를 기록했다.

李후보와 鄭의원의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李후보 39.1%, 鄭의원 36.8%를 기록했다. 李후보와 盧후보의 맞대결에서는 李후보 39.9%, 盧후보 34.3%로 나타나 李후보가 모두 우위를 보였다.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李후보 34.0%, 鄭후보 22.6%, 盧후보 19.0%로 드러났다. 양자대결에서는 李후보 38.1%-鄭후보 37.1%, 李후보 42.1%- 盧후보 34.9%로 조사됐다.

한겨레신문의 조사에서는 李후보 35.9%, 鄭의원 22.3%, 盧후보 21.8%로 나타났다. 양자대결 지지도는 李후보 43.2%-鄭후보 38.3%, 李후보 45.1%-盧후보 34.8%였다.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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