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계부채 은행 위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국제적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31일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가 은행들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카마사 야마오카 S&P 금융기관 신용평가 담당이사는 이날 국제금융센터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가계부채의 급증이 한국 은행들의 새로운 위험요소로 부상했다"고 지적하고 "기업 부채비율도 낮아지긴 했지만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으며, 수익성도 현재는 좋지만 경기순환에 취약한 구조"라고 우려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