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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화 플루트 독주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프랑크의 소나타 A장조를 일곱번이나 녹음했다. 바이올린(살바토레 아카르도·이츠하크 펄먼)뿐만 아니라 첼로(미샤 마이스키)·플루트(제임스 골웨이)를 위한 편곡 음반도 내놓았다. '플루티스트 송경화의 바이올린 이야기'는 앙상블 유림의 리더로 활동 중인 중견 플루티스트가 모차르트·프랑크·프로코피예프 등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소나타 세곡을 작곡자의 플루트 편곡으로 들려주는 무대다. 모차르트의 소나타 제4번 G장조를 비롯, 피아니스트 로베르 카자드쥐가 정리한 프랑크의'소나타 A장조', 플루티스트 장 피에르 랑팔이 손질을 가한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D장조 등을 들려준다. 피아노 장형준(서울대 교수). 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02-514-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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