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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문화행사 다양한 카드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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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가을이 깊어간다. 만추(晩秋) 분위기에 맞춰 연극,뮤지컬, 영화, 음악공연등 각종 문화행사가 여기저기서 풍성하게 열리고있다. 신용카드업체들은 갖가지 문화 공연 입장권을 할인해주는 등 계절감각을 살린 문화마케팅을 한창 벌이고있다. 각 업체들이 내세우는 문화공연 서비스를 살펴본다.

◇현대카드=서울 삼청각에서 열리고있는 판소리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춘풍야화'공연의 입장권을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몽유도원도' 입장권도 요일에 따라 10~20% 할인할 수있다. 이 공연은 12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또 여우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커피 마실 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우들의 파티'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스타벅스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영화티켓을 인터넷 사이트 예스티켓(www.yesticket.co.kr)등을 통해 예매할 경우 50% 할인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카드=지엔미,애니패스카드는 10월 중순부터 세종문화회관과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 할인을 실시중이다. 지엔미, 애니패스카드로 세종문화회관의 지정공연에 대해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나 세종문화회관 현장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경우 10~30% 할인할 수있다.

또 호암아트홀의 기획공연은 호암아트홀 홈페이지(www.hoamarthall.org)나 호암아트홀 현장에서 예매시 10% 할인 가능하다. 할인 범위는 세종문화회관이 공연별 1인 4매이내이며 호암아트홀은 1인 2매이내.

◇비씨카드=11월 5일까지 인터넷(www.bccard.com)이나 전화로 참가신청을 하면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02년 MBC 마당놀이 '심봉사 심봤다'를 추첨을 통해 1만명 이상에게 초대권을 1인 2매씩 무료로 준다.

'비씨 열린 예매서비스'를 통해 각종 영화나 공연의 입장권을 할인해 살 수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국 10여개 영화관 상영영화와 경기도 장흥과 용인 자동차극장 상영영화를 예매할 경우 10~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국민카드= 지난 9월말부터 11월 3일까지 김포공항 잔디공원에서 열리는

'천하제일 중국 등축제'의 입장권 구매를 국민카드로 결제시 동반하는 4명까지 20% 할인할 수있다. 또 동숭 아트 센터 동숭홀에서 11월17일까지 열리고있는 뮤지컬 UFO의 입장권 할인 서비스도 실시한다.

◇동양카드=세종문화회관에서 29일 열리는 서울시 합창단 공연의 입장권을 아멕스 카드로 결제하면 30% 싸게 구입할 수있다. 또 서울 삼청각에서 열리는 '춘풍야화'공연 입장권은 10% 할인할 수있다. 또 일부 인터넷 서점에서 도서나 음반 2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을 할인해 준다.

◇외환카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02 MBC 마당놀이 '심봉사 심봤다'의 입장권을 10% 할인할 수있다. 또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연강홀에서 열릴 예정인 뮤지컬 '풋루즈'도 10% 할인 할 수있다.

11월 10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수빈 김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을 외환카드로 예매시 선착순 1백명에게 50% 할인해주며 나머지 경우에는 20% 싸게 해준다는 것이다.

◇LG카드=전 회원을 대상으로 5편의 공연의 입장권을 할인해 주었거나 현재 할인 예매하고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마유마나', '꽃밭에서','리틀 드래곤', '어린왕자', '헤이걸' 등 총 5편의 공연을 티켓링크 또는 티켓파크에서 LG카드로 결제시 10~20% 할인해 주고있다. 이중 '마유마나'등 일부 공연은 일정을 마쳤다.

제정갑 jkj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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