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박영선 앵커 인터뷰모음집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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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앵커인 박영선씨가 방송 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을 펴냈다.『박영선의 인터뷰 사람향기』(도서출판 나무와 숲)는 수필가 피천득 선생을 비롯해 김수환 추기경,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시인 김지하, 로비스트 린다 김, 붉은 악마 대표 신인철, 전태일의 동생으로 미싱사에서 노동학 박사가 된 전순옥씨 등 각계 인사를 망라하고 있다.

평양에서 만난 북한 사람들에 대한 인상기(記)도 흥미롭다. 1982년 MBC기자로 입사한 박씨는 LA특파원, 'MBC뉴스데스크' 앵커 등을 거쳐 현재 아침 뉴스인 'MBC뉴스투데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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