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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강 나란히 입촌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아시안게임 빅3' 한국·중국·일본이 27일 잇따라 입촌식을 가졌다. 종합 2위를 노리는 한국 선수단은 오후 3시 이연택 대한체육회장과 유홍종 선수단장을 비롯한 1백30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촌 내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가졌다.

한국과 종합 2위를 다투게 될 일본 선수단도 이에 앞서 오전 10시 일본올림픽위원회(JOC)부회장인 고가케 데루지 선수단장을 비롯, 1백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촌식을 치렀다. 오전 11시에는 중국 선수단 1백여명이 바레인 선수단 30여명과 함께 입촌식을 치렀다.

위안 웨이민 중국 선수단장은 "1997년 동아시아대회 이후 다시 부산을 찾게 돼 기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입촌식에선 이번 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 미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케츠에 진출한 농구 선수 야오밍(2m27㎝)에게 취재진이 몰렸다.

부산=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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